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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제목

조끼가 입고 싶었어요 ^^

작성자 배상현(ip:)

작성일 2016-10-26 03:24:50

조회 774

내용

사실 보통 보살님들께서 많이 오시는 절에는 신심을 떠나서

회색법복바지만 입고 오시는 보살님도 계시고

조끼까지 입고 오시는 보살님도 계시지만 한벌로 입고 오시는 분들은

보기 힘듭니다.

처사님들은 보통 양복을 입고 오시거나 점잖게 입고 오시지

법복은 잘 안 입는 것 같아요.

저는 사정이 있어서 한벌에 조끼까지 입게 되었습니다만.

조끼와 바지의 만남 그리고 순백색의 티는 정말 보기에도 정갈해 보여요.

회색과 먹색의 지장사에서 만든 바지를 입어온 저로서는 눈물이 났습니다.

종무소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절에서 일하는 것도 아닌데

회색바지 한 벌이 늘어났어요. 차라리 지금 같으면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더 나은 듯 합니다.

각설하구요. 입어보니 일단 가볍고 편하고 앞서 언급했지만 장점이 많습니다.

일년간 입어본 바로는 다려야 구김살이 없어진다는 점.

보관도 잘 해야되더라구요. 아무렇게나 던져 놓으면 그대로............

타사의 제품도 입어보았지만 가격대에 비해 품질, 디자인, 촉감, 활동성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제품에 따라 구김의 정도는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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